갠홈 친구들 안뇽. 갠홈 노래를 최근 마이붐으로 바꿨는데 좀 깜짝 놀랄 수 있다고 생각해..
하지만 좋은게 좋은거죠? 듣고가시길. 그나저나 오늘이 벌써 7월이래요!!!!
그럼 나는 또 갠홈을 얼마나 방치를 한거야...! 사실 그림이랑 세션 후기들만 두고 튀려했는데
역시 일기를 짧게나마 쓰고싶기도 해서... 몇자 끄적여봅니다. 쩝....
최근의 저는 굉장히 몰려있는 기분이네요. 8월 중순에 퇴사를 결정했고요... (이건 2년 전부터 결정한거지만요)
여러모로 현생... 정확히는 직장의 상황은 안 좋아지고 그냥 가만히 있어도 스트레스 받을 지경이 됐고요
엊그제는 결국 면담을 끝내고 눈물까지 나는 상황이 발생... 눈물이란건 어떻게 조절해야할까요
뭐가 슬픈지도 속상한지도 모르겠어... 사실 대충 알겠지만요 실시간 가스라이팅을 당했는데...
그가 말한 것들이 내가 그간 생각한 것이기도 해서 쫌 억울한 거예요... 나쁜걸 따지자면 저쪽이 큰데 ㅡㅁㅡ
그래서 대빵한테는 퇴사한다 말했고... 뭐 소문은 다 나겠죠? 1달 남았을때 말하려했는데 넘 버틸수가없어서...
....어우 칙칙해. 월요일에 출근해서 상무/팀장한테 말할 생각을 하니 깝깝하지만 이것도 해야만하겠죠?
어른이 되기위해... 저벅저벅ㅂ저벅
온라인으로는 정말!! 너무너무 즐겁고 행복해요... 좋아하는 친구들과 세션도 가고 약속도 잡구 ㅠ_ㅠ히히히...
조금만 더 힘내보고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벌써 1년의 반이 지났어요
연초에 다짐했던 것들은 사실... 하나도 안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뭐 여러모로 즐겁게... 얼레벌레 시간을 보낸게 마냥 허투는 아니었다고 생각을 할래요
커버 이미지 뭐할까 고민하다가... 어짜피 커뮤 얘기 할거라 커뮤 폼을 올려보아요
갠홈에 쓰고시픈 말이 너무너무 많았는데 뭘 써야할지 모르겠어서 방치했더니 시간이 벌써 이렇게!?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잘 지냈다고 넘기기엔 현실이든 온이든 조금 벅찬 시간이긴 했어요
그래도 어느정도 안정기로 들어간다 생각하는데... 음! 아직은 좀 역경이 남아있는 것 같기도해요
온전한 여름이 오면 스트레스가 좀 끝나길 바라는데 모르겠습니다..ㅠ_ㅠ
최근 무언가를 시도하려는 것부터가 버거운 시기인것 같아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일까....
이런 저런 생각이 잔뜩 든다네요. 그런데 5월은 원래 우울한 달이라니까 힘을 내볼까 싶기도 해ㅋㅋ
그리고 마침내 커뮤이야기! 6주정도 커뮤를 뛰었어요. 엔딩난지는 벌써 2주가 지났네요!?
사실 커뮤를 자주가는 편이 아니고, 고정멤버제 커뮤도 가지 않는 편인데... 저를 초대해주셨단게 기뻐서...
냅다 캐를짜고 잘 놀다 왔네요. 시스템도 멤버도 운영진분들도 너무너무 좋았어ㅠㅜ 애프터도 즐겁게했네요
이런 커뮤를 다녀와서 커뮤를 못 끊는 걸까요 저는... 그래도 당분간은 더 안 가지 않을까 싶어요 #집으로복귀
23.10.30(月)
안녕하세요 갠홈친구들. 저예요.
마지막 일기로부터 3개월이 지났네요...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잘 지내 미치고 있죠... 퇴사 후 2달이 벌써 지났다는게 믿기지 않아요... 그렁그렁.
2달 간 무엇을 했느냐.
... 잘 자고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온라인 생활만 하면서 오프도 해보고... 그랬어요 좋았던 추억입니다. /뒷짐
여러 사정으로 좀 속쓰린 상황도 오긴했는데... (현생은 언제나 쉽지 않네요)
그래도 저는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슬슬 생산적인 일을 해야하는듯해 조바심이 드는구나
... 뭐 ... 어떻게든 해결해보겠습니다. 곧 겨울인데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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